[신년 기획] 장경일 나주 산포농협 조합장 신년 인터뷰
[신년 기획] 장경일 나주 산포농협 조합장 신년 인터뷰
  • 김석구 기자
  • 승인 2019.01.12 18: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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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혁신도시에 하나로 마트와 로컬푸드직매장 개점을 앞두고 신용사업은 물론 경제사업 활성화에 치중하고 있는 산포농협은 기해년 올 한 해가 매우 중요하고 절박하다. 급변하는 환경 그 중심에선 장경일 조합장의 분주한 행보를 들어봤다. 

▶  기해년 새해가 밝았다. 조합원과 산포 주민들에게 새해 인사를 포함한 전할 말이 있다면?       

- 지난 한 해 동안 우리 산포농협에 많은 격려와 응원을 보내주시고 믿음과 사랑을 보내주신 농업인과 조합원에게 감사의 말씀을 먼저 드립니다.

2019년 산포농협은 매우 중요하고 절박한 한 해입니다.

농업인이 가장 필요로 하고, 1천400여 명 조합원의 염원인 하나로마트와 로컬푸드직매장 및 금융점포 개점을 앞 둔 한 해로써, 빛가람혁신도시에 교두보를 마련하고 변화와 혁신을 통해 농가소득 5000만 원 달성에 기여할 것입니다. 

산포농협 이래 가장 중요한 일들이 산재돼 있는 올 한 해, '임중도원(任重道遠)'맡은 책임은 무겁고 이를수행할 길은 멀다는 뜻처럼 우리가 함께 걸어가야 할 길은 지난해보다 더 힘들지 모릅니다.

하지만 우리 모두가 긍정적인 마음가짐으로 지혜를 모아 대처해 나간다면 어떠한 난관도 극복할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지난해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기해년 새해에는 소망하시는 모든 꿈 이루시고 늘 건강하시고 새해 희망의 빛으로 소망 이루시길 기원합니다. 

▶ 취임 이후 산포농협 운영에 가장 중점을 둔 사항은? 

- 급변하는 환경변화에 맞게 사업경쟁력을 강화하고자 나주혁신도시 내 지점들의 기능을 우선시함과 동시에 경제사업 활성화에 치중하고 있습니다.  

그 결과 지난 2015년 3월 취임 이후 총자산이 1천138억 원에서 지난 해 말 2천900억 원으로 급성장했으며, 자기자본 또한 2백억  원으로 올랐습니다. 

이러한 결과로 2017년 지도사업 선도농협상과 2018년 경영비전부문 광주·전남 우수조합대상을 수상했습니다. 

▶ 영업망 확대를 위해 지역과 인접한 나주혁신도시에 행복지점과 센트럴지점을 개점했다. 이후 거둬진 성과나 변화가 있다면 ? 

- 신성장 동력의 일환으로 지난 2015년 9월 행복지점과 2017년 8월 센트럴지점을 개점해 빛가람동 지역의 조기 손익달성 성과를 내는 기틀을 마련했으며, 특히 행복지점과 센트럴지점의 상호금융 대출금과 상호금융예수금 증가로 인해 나주관내 농협에서 대출금 및 예수금이 가장 많은 농협으로 성장했습니다. 
     
앞으로도 새로운 수익원 창출로 산포농협 경영 수지에 기여하고 2019년도에는 더욱 성장하는  금융점포로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 취임 이후 장경일 조합장의 적극적 영업방식과 더불어 현재 나주혁신도시 내에 추진 중인 하나로마트 및 로컬푸드 매장 개점에 지역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재 추진상황과 목표는 무엇인가?

- 빛가람 혁신도시 내 우리농협 하나로마트 및 금융점포를 신축함에 있어 현재 지상1층 바닥 철근배근과 레미콘타설이 끝나 공정율 약40%를 보이고 있으며, 올 해 4~5월경 개점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에 신성장 동력사업의 일환으로 차별화된 하나로마트와 로컬푸드매장 등 식자재 매장 및 유통, 쇼핑 편의시설을 운영하는 등 업무영역 확대를 통한 사업활성화 및 경영수지 기반 창출로 우리 산포농협의 발전을 도모할 것입니다. 

▶ 산포지역 대부분의 주민들이 시설하우스에 고추, 수박, 호박, 피망 등의 작물을 재배하며 농가소득을 올리고 있다. 하지만 농산물 시장 개방 등으로 가격이 하락하는 등 농민들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는데, 이와 관련 산포농협이 조합원들을 위해 모색 중인 계획이 있다면?

- 취임 이후부터 시범포를 운영해 블랙커런트 베리라는 신규소득작목을 육성 중에 있으며, 금년도에는 새싹삼(蔘) 및 애플망고 등 대체소득작목을 지자체 협력사업으로 연계해 사업신청 중에 있습니다. 

이런 노력을 바탕으로 지역특화작목을 발굴해 이를 지역 농업인에게 보급한다면, 농업인의 소득구조를 조금이나마 개선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국제매거진/김석구 기자
국제매거진/김석구 기자

또한 공선출하회와 품목별 공동출하회를 구성해 농산물 유통에 농협이 적극 관여 해 제 값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 산포지역은 나주혁신도시로 인해 전형적인 도시농촌형으로 변해 가고 있다. 지역 거점농협으로 책임도 막중 해 보인다. 이에 대한 포부와 각오는 무엇인가?

- 우리 산포농협은 광주·전남 공동 혁신도시라는 호기를 바탕으로 나주지역뿐만이 아닌 전남의 거점농협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해 나가기 위해 한걸음, 한걸음 전진하고 있는 과도기적 농협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런 불안정함을 순리적으로 극복해 나간다면, 충분히 지역 거점농협이 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안정적인 경영구조를 통해 농업인 지원사업 및 사회공헌 활동을 지원해 나갈 수 있는 기틀을 다져야 할 것이며, 무엇보다도 도시농촌형의 여건을 잘 받아들여 농업인은 물론 지역 단체와 임직원간, 그리고 고객과의 소통과 공감을 바탕으로 살맛나는 산포농협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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