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인 "추미애, 법무부 존재 의미 훼손"
김종인 "추미애, 법무부 존재 의미 훼손"
  • 이화정 기자
  • 승인 2020.09.10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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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0일 오전 국회에서 주재한 비상대책회의에서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 특혜 의혹과 관련해 이야기하고 있다.

국민의힘은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아들 병가 연장을 위해 민원을 넣었다는 국방부 문건과 관련해 추미애 장관에 대한 압박 수위를 높였다.

추미애 장관은 아들 문제에 대해 관여한 바 없다고 일관되게 주장해 왔지만 추미애 장관이 아들 유하 연장 과정에서 '부모가 민원 전화를 했다'는 국방부 문건이 공개되면서 특혜 의혹이 논란이 확산되고 있는 상황이다.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택위원회의에서 "최근 쏟아지는 뉴스를 보면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권력 앞세워 정의를 무너뜨려온 일, 법무장관 존재자체로 법무부 존재 의미를 훼손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병역 문제라는 국민 역린을 건드려놓고 반성 기미 보이지 않고 국민과 맞서는 비양심 태도는 국민을 분노하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국방무 문건은 공식문서이고 부모가 전화한 것이 불편한 내용들도 담겨 있고 정경두 장관도 국회에 나와서 간부 면담 일지 기록된 것을 확인했다"며 추미애 장관이 관여하지 않았다는 부인 발언을 곱씹었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문서에 등장한 부모는 누구이고 서 일병의 다른 부모가 있느냐"며 "추미애 장관이 말하는 소설이 현실이되고 있다"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소설 책임은 추미애 장관에게 있다"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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