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통합당 합의 없이 21대 본회의 '강행'
민주당, 통합당 합의 없이 21대 본회의 '강행'
  • 이화정 기자
  • 승인 2020.06.05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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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민주당이 5일 여야 합의 없이 21대 첫 국회 본회의를 1967년 이후 단독 개원을 강행했다.

유인태 사무총장이 임시국회소집과 의장단 선출을 위한 임시의장에 김진표 의원이 의사진행을 맡는다고 밝혔다.

김진표 임시의장은 "코로나 오늘 선출되는 국회의장단과 여야가 하나가되어 코로나19 사태 경제위기를 극복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주호영 원대표는 의사진행발언을 통해 "여야가 개원하는 첫날에 합의로 의장단을 선출하기를 바했지만 오늘 전혀 그렇지 않은 상황으로 발언하게 되어 참담하다"고 말했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오늘은 본회의를 성립할 수 없다. 국회는 합의로 운영되는 기관이며 여당이 의석수가 많다고 일방적으로 처리하면 국회 존재의미는 없으며 21대 국회는 출발부터 순항부터 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특히 "21대 국회가 첫 출발부터  일방적인 진행 그리고 반대 심히 우려스럽고 걱정된다면서 향후 국회운영과 관련해서 일어날수 있는 여러 가지 문제점은 오늘 인정되지 않는 본회의를 주도한 민주당 측에 있다"고 분명하게 말했다.

미래통합당은 주호영 원내대표의 의사진행발언이 끝나자 본회의장에서 퇴장했다.

이어 김영진 의원 의사진행 발언을 통해 "헌법과 국회법을 무시하고 통합당은 잘못된 관행에 따라 본회의장을 퇴장했다"며 "21대 국회는 상생과 협치의 일하는 국회를 만들어야 한다"고 호소했다.

김진표 임시의장은 통합당 의원들이 퇴장이후 곧바로 국회의장단 선거를 통해 21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에 박병석 의원과 첫 여성 국회부의장으로 김상희 의원을 선출했다.

하지만 야당 몫인 국회부의장 1명은 이날 선출하지 않았다.

민주당 의원들은 본회의 직전 본회의장에서 삼삼오오 기념촬영을 하기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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