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진 대구시장, 무상급식 기자 인터뷰...고3 내년부터 단계적 실시
권영진 대구시장, 무상급식 기자 인터뷰...고3 내년부터 단계적 실시
  • 김보영 기자
  • 승인 2019.12.03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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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진 시장 (국제매거진.김보영 기자)
권영진 시장 (국제매거진.김보영 기자)

권영진 대구시장은 내년도 고3학생들부터 단계적으로 무상급식을 실시할 것이며 무상급식 시행시점은 2020년 3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31일 대구시청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말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그동안 시의회와 교육청에서는 예산이 좀 어렵더라도 내년부터 시행하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이었고 우리 대구시와 구·군은 올해 중학교 무상급식에 들어갔다."고 말했다. 

그리고  "2021년까지 예산편성을 보면 2020년 공원일몰제, 다른 어떤 도시에도 없는 대학생 미래산업인재 양성 프로젝트인 휴스타 인재양성 프로젝트에 118억 원이 들어가고 또 2021년도 6월에 있을 세계가스총회가 끝나면 2022년도에 재정사정이 좋기 때문에 내년 한해만 무상급식 확대를 쉬고 2021년부터 시작해서 2022년에 완성하는 것으로 생각을 하고 있었다."고 그 이유를 설명했다. 

그런데 "교육청과 협의하는 과정에서 내가 시청간부들과 회의하면서 예산을 편성하는 것이 어렵다고 이야기 한 것이 보도가 나가면서 그동안 우리 시민사회에서도 우리 대구만 무상급식을 실시 안한다는 부정적인 여론이 제기되고 여러 언론과 학부모들께서도 어차피 할 바에는 우리도 한해 늦추지 말고 바로 내년부터 시행해서 2년에 걸쳐 완성하는 것을 3년에 걸쳐 완성하면 되지 않느냐 이렇게 서로 협의 끝에 어제 무상급식을 전면 실시하기로 결정을 했다."고 권 시장은 밝혔다.

또 "재원은 지금 168억이 추가적으로 필요하다. 그 가운데 92억은 대구시가 부담을 하고 76억은 교육청에서 부담하기 했다. 내년 한해에 한에서는 구·군이 워낙 어려워서 대구시와 교육청이 5%씩 더 부담해서 이렇게 조정, 실시하기로 한 것입니다."라고 재정적 부담액을 권 시장은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한편, 권 시장은 "애초부터 대구시의회와 시교육청이 내년부터 무상급식을 실시하지 않는 것으로 한 것이 아니라 시의회와 구청, 교육청은 내년부터 시작을 해서 3년에 걸쳐 완성을 하자는 것이고 대구시의 입장은 2021년도에 3학년, 2022년도에 1,2학년으로 확대해 완성하는 것으로 하는 입장이었다."고 대구시의 입장을 말했다. 

그런데 "논의 과정에서 대구시는 내년도 예산을 편성하는 것이 어렵다는 시청 확대간부회의 발언이 나가면서 마치 대구시가 무상급식을 하지 않는 것으로 보도가 되었는데 그럴 바에는 시민사회의 요구도 수용하고 시의회와 교육청, 그리고 언론인 여러분들의 요구를 수용해서 내년부터 실시하기로 결정했습니다."라고 권 시장은 그간의 사정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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