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 오염된 하천...일본계 나노 기술도 제거 실패
하노이 오염된 하천...일본계 나노 기술도 제거 실패
  • 김석구
  • 승인 2019.12.02 15: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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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Viet Linh

하노이 중심부를 흐르는 또릭(To Lich) 하천(강)의 오염을 최근 일본 전문가 그룹의 지원을 받아 해결하기 위해 Nano-Bioreactor라는 기술을 적용했지만, 기대했던 효과를 보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릭(To Lich)강에는 워낙 다양한 폐수나 오염 배출구가 있어 관리가 어려운 상황이기 때문에 하수 처리 시설을 건설하는데 워낙 비용이 많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어 일본계 수처리 기술을 사용해 강의 오염 물질을 생화학적으로 청소하려 했지만 결국 실패로 판단된다는 것이 관계자들의 언급이다.

이에 따라, 현재 마지막 남은 옵션은 강둑을 따라 하수 집하 시스템을 구축해 폐수를 처리할 수 있는 옌싸(Yen Xa) 폐수 처리장으로 보내는 방법이 검토되고 있다고 관계자가 언급했다. 하지만, 이 방안도 구축 일정이 확정되지 않아 완공 시점은 2021년 정도로 추정된다는 것이 관계자의 언급이다.

또릭(To Lich)강의 오염 문제가 발생된 것은 이 오염수들이 하천을 따라 흘러들어 결국 하노이 시민들의 수돗물을 공급하는 정수장으로 흘러들 가능성이 제기되었기 때문이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생물학정 오염 제거을 위한 일본계 기업의 기술도 적용했지만, 결국 실패한 것으로 결론을 도출하게된 것이다.

한편, 일본 회사의 기술 적용이 실패했지만 실제 또릭(To Lich)강에 적용 가능한 또 다른 기술을 확인해 실험을 거쳐 적용 여부를 판단할 필요가 있다고 관계자들은 언급했다. 이 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향후 하노이 시민들의 수돗물 대란은 또 발생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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