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LG' VS '삼성' TV 광고 전쟁...삼성이 광고법 위반 제기 LG에 불만 표출
베트남, 'LG' VS '삼성' TV 광고 전쟁...삼성이 광고법 위반 제기 LG에 불만 표출
  • 송명석 기자
  • 승인 2019.12.02 15: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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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매거진] 송명석 기자 = 한국은 물론 세계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는 LG의 OLED TV와 삼성전자의 QLED TV와 관련된 경쟁이 베트남에서도 재현되고있다.

지난 11월 18일 치러진 2022년 월드컵 지역 예선전 베트남-태국의 경기 중간에 TVC 채널에서 방송된 LG OLED TV 광고는 많은 시청자들에게 인상적인 광경을 보여주었다. TV 광고에서는 LG OLED TV의 우수성을 다른 제품들과 비교해 설명하는 영상이 있었으며, 소비자들은 OLED TV와 비교된 TV에 대해 타사 제품인지 여부를 확인하지 못한 상황으로 보여진다.

하지만, 삼성전자 베트남에서는 LG가 OLED TV의 우수성을 비교하기 위해 자사의 QLED TV을 연상시키는 광고를 했다며, TVC의 LG 광고에 대해 광고법 위반이라고 여러 기관에 불만을 접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LG 전자 관계자들은 광고에 삽인된 이미지 중 TV 브랜드에서 QLED를 언급한 것이 아니며, A, B, F, U, Q, K, S, T를 포함하여 알파벳순으로 TV 이름을 변경하면서 다양한 TV와 비교해 LG TV가 우수하다는 것을 보여준 것이라는 설명이다. 따라서, 경쟁사의 브랜드를 직접 언급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문제될 것이 없다는 입장이다.

또한, LG 전자 베트남에서는 삼성전자가 제기한 불만 사항에 대해 구체적으로 4가지 차이점을 설명한 보도자료를 배포하면서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는 상황이다. 고객들이 OLED TV에 대해 올바르게 판단하고 OLED 기술의 장점을 부각시키면서 LG 전자만의 차별화된 기술을 널리 알리기 위한 광고 전략이라고 주장했다.

최근 LG전자와 삼성전자는 자사의 TV 제품으로 다양한 장소에서 부딪치고 있는 상황이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QLED TV는 기존의 LCD의 기술력을 삼성전자에서 극대화 시킨 제품으로 세계적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제품으로 LG OLED TV와는 차이가 있다는 지적이다.

한편, LG의 OLED TV는 차세대 TV로 알려지며 높은 시야각과 높은 색표현력 그리고 얇은 두께와 빠른 응답성 등이 장점이라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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