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영 "한국당, 필리버스터 최소화...마지막 기회 놓치지 말라"
이인영 "한국당, 필리버스터 최소화...마지막 기회 놓치지 말라"
  • 송명석 기자
  • 승인 2019.12.02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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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사진/이성벽 기자] 

[국제매거진]송명석 기자 =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일 야당이 요구한 원포인트 본회의 개최 제안에 대해 "자유한국당의 필리버스터 신청을 공개적으로 최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인영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원포인트 본회의 제안은  '민식이법'을 비롯한 '어린이교통안전법', '유치원3법', '데이터3법', 국회법과 민생개혁 법안들을 필리버스터 없이 우선 처리하자는 제안이었다. 저는 오신환 원내대표의 제안이 우리의 문제인식과 다르지 않다는 점을 확인해 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인영 원내대표는 "필리버스터 없이 본회의에 부의된 199개 민생법안에 더해 데이터3법과 민식이법을 비롯해 법사위 통과 법안들까지 일괄처리 할 수만 있다면 국민을 위해 그보다 더 다행스럽고 바람직한 일은 없을 것"이라며 한국당도 이러한 문제의식에 적극 동참할 것을 촉구했다.

그러면서 우선 "이미 제출한 199건 전체 안건에 대한 필리버스처 신청을 정식으로 공개적으로 한국당이 최소해야하고 아울러 이후 같은 법안에 대해 다시는 필리버스터를 하지 않겠다는 확약을 분명하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인영 원내대표는 "한국당이 우리의 이 건설적인 제안마저 필리버스터의 수수단으로 역이용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이것이 한국당에 주어진 마지막 기회라는 점을 명심하라"고 밝혔다.

이인영 원내대표는 "지금이라도 민생을 볼모잡아 국회 봉쇄를 시도한 것을 사과하고 원상회복의 길에 나선다면 아직도 한국당에게 일은 열려 있다"고 힘줘 말했다.

하지만 "마지막 선의마저 거절한다면 우리는 국회법이 정한 절차에 따라 다른 선택과 결단에 의한 국회운영의 길에 나설 수밖에 없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이인영 원내대표는 "대한민국 국회에 자유한국당만 있는 것은 아니다"며 "한국당을 제외한 모든 정당과 정치 세력이 연합해 국회를 민주적으로 운영하고 정상화할 수 있는 방안을 얼마든지 열려 있다"면서 한국당의 마지막 기회를 놓치지 말라고 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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