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 번화가 가라오케에서 벌어지는 ‘광란 파티’
하노이, 번화가 가라오케에서 벌어지는 ‘광란 파티’
  • 김보영 기자
  • 승인 2019.11.29 19: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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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tuoitrethudo 

흔히 생각하기에는 밤이되야 활기를 띄는 것으로 알고있던 "가라오케"가 하노이에서는 낮 12시 이후부터 그 열기가 뜨겁다. 특히, 베트남 남성들에게는 널리 알려진 하노시 시내 중심부 및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에 이르기까지 "광란 파티"가 벌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얼마전까지만해도 베트남에서는 가라오케에서 나체 상태로 춤을 추는 등 광란적인 행동은 하지 않았었지만, 최근들어 씀씀이가 늘어나면서 가라오케에서도 새로운 형태의 광란 파티가 벌어지고 있다는 것이 현지 온라인 뉴스 기사의 내용이다.

특히, 가라오케에 들어온 남성들의 지출은 상상이 불가한 정도의 금액을 팁으로 뿌리는가 면 그에 상응하는 파티를 보여주다보니 그 수위가 점차 높아지고 있다는 것이 현지인들의 언급이다.

일단, 처음부터 50만동 정도의 팁을 지불하면 옷을 벗기 시작해 점차 그 수위를 높여가면서 팁을 주면 최종적으로난 나체 상태에서 댄스를 추는 등 광란의 파티가 시작된다는 것이다.

한편, 이 같은 가라오케들은 하노이 중심부 바딩(Ba Dinh), 하이바쯩(Hai Ba Trung)을 비롯해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쭝화(Trung Hoa)에 이르기까지 이름난 가라오케는 물론 새로 오픈한 가라오케에서도 광란 파티가 벌어지고 있다는 것이 실제 현장을 다녀온 기자들의 언급이다.

베트남에서는 소음이 많이 발생하는 클럽이나 가라오케의 영업이 0시부터 아침 8시까지는 금지되어 있지만, 일부 가라오케에서는 0시 이후까지도 영업을 하는 것으로도 알려졌다. 이 같은 금지 조항들을 피하기 위해 하노이의 가라오케들은 낮 12시부터 영업을 시작해 이른 저녁에 영업을 마치기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베트남 공안 당국은 연말연시를 기해 유해업소에 대한 단속을 강화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 같은 업소에 근문하는 도우미들의 노동안전 및 사회보험 가입 여부와 함께 영업 허가에 대한 관리 감독을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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