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문 의장, 민식이법 통과 후 필리버스터 기회 달라"
나경원 "문 의장, 민식이법 통과 후 필리버스터 기회 달라"
  • 이화정 기자
  • 승인 2019.11.29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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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사진/이상벽 기자]

[국제매거진] 이화정 기자 =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29일 문희상 국회의장에게 본회의 속히 개의 해서 민식이 법등 먼저 통과 시킨 다음 필리버스터 기회를 달라고 제안했다.

나경원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필리버스터 관련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오늘 본회의에 상정된 모든 법안에 필리버스터를 신청했으며 이번 정기국회가 끝날 때까지 이 필리버스터는 국회법에 따르면 계속 될 수 있다"며 "불법 사보임, 안건조정위 무력화, 계속되는 불법과 다수의 횡포에 이제 한국당은 평화롭고 합법적인 저항의 대장정을 시작하려고 하는 것"이라고 정당성을 강조했다.

나경원 워래대표는 "자유한국당 의원 한명, 한명의 연설이 자유와 민주주의를 지키는 성곽이 될 수 있고 또한 독재세력에 대한 준엄한 심판의 울림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나경원 원내대표는 "이 저항의 대장정을 막을 수 있는 것은 바로 불법 패스트트랙의 완전한 철회 선언과 친문게이트 국정조사 수용일 것인데 지금 국회의장은 국회법에서 인정한 권한과 책무를 넘어서 아직까지 본회의를 개의하고 있지 않다"며 본회의 거부는 명분이 없음을 지적했다.

나경원 원내대표는 따라서 "국회의장이 지금 개의를 거부하는 것은 국회법상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민식이 어머님·아버님, 하준이 어머님·아버님, 태호, 유찬이, 한음이, 해인이 어머님·아버님 저희 모두 이 법안을 통과시키고 싶다"고 힘줘 말했다.

그러면서 "선거법을 상정하지 않는 조건이라면 저희가 필리버스터를 신청한 법안에 앞서서 민식이법 등에 대해서 먼저 상정해서 이 부분에 대해서 통과시켜줄 것을 제안하며 국회의장이 사회를 거부하지말고  민식이 어머님·아버님을 비롯한 우리 아이들의 어머님들의 간곡한 호소에 호응해 줄 것"을 촉구했다.

한편, 한국당은 필리버스터를 신청한 안건중에 민식이 법은 해당되지 않으며 '민식이법'은 필리버스터 신청이후 법사위에서 통과됐다며 아직까지 본회의를 열지 않고 있는 국회의장과 민주당이 민식이법 처리를 막고 있다는 것을 분명히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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