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북한 ICBM 논란..."의미 없다"
박지원, 북한 ICBM 논란..."의미 없다"
  • 이화정 기자
  • 승인 2019.11.06 14: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MBC-R 김종배의 시선집중 캡쳐

[국제매거진] 이화정 기자 = 박지원 대안신당 의원은 6일 북한 이동식 ICBM 발사 논란에 대해 "북한은 아직까지는 ICBM을 이동식 발사대(TEL)로 이동해 고정식 발사대로 하차, 장착해 발사를 한다"며 "따라서 정의용 안보실장 말도 서훈 국정원장 말도 다 맞는데 이러한 논란이 본질이 아니라"고 말했다.

박지원 의원은 이날 오전  MBC-R 김종배의 시선집중 '무릎 탁 도사'에 고정출연해 "프랑스는 고체 연료를 개발해 ICBM 발사까지 40년이 걸렸지만 북한은 이미 미사일 기술이 있고 중거리미사일(IRBM)은 이동 발사를 했다"고 이같이 말했다.

박지원 의원은 특히 "북한 핵이 고도화 정교화 되는 것을 시급하게 막는 것이 중요한 문제이지 지금 '정의용이 맞네, 서훈이 맞네' 하는 논란은 의미가 없다"고 힘줘 말했다.

박지원 의원은 국회 운영위원회 파행 강기정 청와대 정무수석 논란에 대해서도 입장을 밝혔다.

박지원 의원은 "강기정 수석이 평소 광주 전남을 대표하는 정치인이라고 평가하며 가깝게 지냈고강 수석도 좋은 후배인데 욱하는 성격 때문에 이번에 큰 사고를 쳤다"며 "대통령의 얼굴과 입인 청와대 비서실이 국회에서 그렇게 하면 대통령이 국민을 얕잡아 보는 것으로 보기 때문에 대통령께서 야단을 치시든 경고를 하시든 어떤 조치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국회에서 한국당과 청와대 비서실이 싸우는 것을 방조한 집권 여당 민주당의 태도는 아주 무능했다"며 "안 싸우는 것이 가장 좋지만 국회에서 싸운다면 민주당과 한국당이 싸워야지 왜 한국당과 청와대 비서실이 싸우게 두는지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

박지원 의원은 "강기정 수석 문제를 거론하면서 한국당 나경원 대표가 국회 일정을 보이콧할 수도 있다고 하는 것은 너무 나간 것으로 오히려 강 수석이 살아 날 것"이라며 "한국당이 국회 의사일정에 임하면서 강 수석 등 청와대 비서실 문제를 거론하는 것이 훨씬 더 효과적인데 걸핏하면 국회를 보이콧하고 광화문으로만 달려간다면 '보이콧전문당, 광화문당'이라고 불러도 할 말이 없다"고 비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