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경기도지사, 'ASF 피해농가' 돕기 성금 기탁
이재명 경기도지사, 'ASF 피해농가' 돕기 성금 기탁
  • 김석구
  • 승인 2019.11.05 17: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4일 대한적십자사 경기지부에 아프리카 돼지열병 피해 농가 돕기 성금을 전달[사진제공/경기도청]

[국제매거진] 김석구 기자 = 경기도는 오는 23일까지 '아프리카 돼지열병(ASF)'으로 피해를 입은 축산 농가를 돕기 성금 모금을 한다고 4일 밝혔다. 이재명 경기지사는 이날 오전 대한적십자사 경기지부에 첫 번째로 성금을 전달했다.

이 지사는 "피해규모가 너무 크고 재입식 기간도 불명확해서 걱정"이라면서 "모금을 통해 우리가 관심을 갖고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고 농가에 용기도 줘야한다"고 말했다.

그는 "전체를 위해 희생하고 있는 측면이 있는 만큼 경기도도 적극 지원하고 싶지만, 법률상 규제가 엄격해 쉽지가 않은 상황"이라면서 "중앙정부도 규정을 바꾸고 지원을 늘리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지만 그것으로는 부족하다"고 덧붙였다.

이번 성공 모금은 도에서 제안했고, 목표액은 10억 원이다.

도에 따르면 이날 현재까지 경기지역에서만 33만2056마리가 살처분 돼 농산 농가 206가구 피해를 입었다.

도 관계자는 "농가당 매월 67만~337만 원까지 6개월간 생계안정자금이 지급되고 있지만, 살처분에 따른 피해를 복구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라고 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