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영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의원직 '상실'
황영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의원직 '상실'
  • 송명석 기자
  • 승인 2019.10.31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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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철 자유한국당 의원이 31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이상벽 기자)

[국제매거진] 송명석 기자 = 황영철 자유한국당 의원이 31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의원직을 상실했다.

황영철 의원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법원 판결로 인해서 의원직에서 떠나게 됐다"며 "저는 이번 재판과정을 통해서 자신의 부족함이 많았다는 것을 알게됐다"고 말했다.

황영철 의원은 "재판부에서 내린 판결을 존중하며 저는 법을 위반했고 법에 대한 무거운 책임을 받았다"면서 "지난 1990년 겨울에 졸업고시를 마치고 고향 홍천에서 시작된 정치인생 30년이 이제 막을 내린다"고 밝혔다.

황영철 의원은 "국회의원으로서 국민의 목소리를 대변할 수 있수 있었던 12년간을 소중하고 행복한 시간였으며 국민의 목소리를 국정의 현장에 담아내기 위해서 많은 노력의 순간들은 저에게 너무나 소중하고 고마웠던 시간였다"고 강조했다.

황영철 의원은 "이제 이곳에 남아있는 국회의원과 언론인들 모두가 대한민국 국정을 책임지는 소중한 분들이라 생각하고 건승을 기원하다"고 마지막으로 인사했다.

한편 대법원은 이날 황영철 의원에 대해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 상고심 선고에서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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