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대통령 국론분열, 유체일탈식 화법"
나경원 "대통령 국론분열, 유체일탈식 화법"
  • 이화정 기자
  • 승인 2019.10.08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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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국제매거진] 이화정 기자 = 나경원 자유한국당은 원내대표는 "대통령의 끝 모를 오기와 집착으로 국론분열과 깊은 대립의 골을 만들어내고 있다"며 '국론분열이 아니다'는 문재인 대통령의 언급을 "유체이탈식 화법"이라고 정면으로 비판했다.

나경원 원내대표는 8일 '文실정 및 조국 심판' 국정감사대책회의에서 "해방 후 3년 찬탁과 반탁으로 나뉘어 싸우던 그런 극단의 갈등시대로 돌아간 것 같다는 탄식마저 나온다"며 문재인 대통령의 조국 파면 결단을 다시 한 번 촉구했다.

나경원 원내대표는 "대통령 책임 회피로 온 나라를 아수라장으로 만들어 놓고 은근슬쩍 공수처가 마치 기정사실화 된 검찰개혁인양 국민을 속였다"고 강조했다.

나경원 원내대표는 그러면서 "문재인 정권이 표방하는 검찰개혁, 권력에 의한 검찰 장악일 뿐이라며 국민이 바라는 인권을 보호하고 검찰에 집중된 수사권과 기소권을 분리하는 그런 검찰개혁과든 딴판이다"고 지적했다.

또한 문희상 국회의장의 '언제든지 사법개혁특의 법안을 상정하겠다' 언급에 대해 "틀려도 한참 틀린 말"이라면서 "대통령과 똑같이 국론분열에 의해서 의회분열을 획책하는 모습이다"고 비판했다.

나경원 원내대표는 "여당과 여당2중대 정당들의 합의문을 보면 선거법 먼저 상정하게 되어있고 뿐만 아니라 이 법사위 관련 고유법안만 패스트트랙에 있어서 법사위에 부여된 90일이 보장되지 않을 뿐 사법개혁특위 법안이 법사위 법안으로 이어받을 경우에 90일 부분에 대해서는 지금 입법 불비라는 것이 공식적인 해석이다. 그렇다면 이러한 부분에 대한 보완을 거쳐서 충분히 논의해서 상정해야 됨에도 불구하고 국회의장이 마치 강행 상정의 의지를 확고히 하는 것 같은 이런 발언은 매우 국회의장으로서 적절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나경원 원내대표는 거듭 "'조국 게이트'에 대한 국정조사 수용을 촉구하면서 유재수 비위감찰 무마 의혹이 사실이라는 추가증언 나왔다"며 "조국 전 민정수석의 지지사가 없이 비위감찰이 도중에 중단되기 어렵다는 구체적인 설명도 나왔다"고 힘줘 말했다.

나경원 원내대표는 "조국 게이트는 단순 범죄행위를 넘어 문재인 정권 권력이 개입된 '부패비리 게이트'로 검찰 수사는 수사대로 이루어졌야 하고 국회의 진상조사는 진상조사대로 이루어져야 한다"며 민주당을 압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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