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고민이 깊고 마음이 무겁다"
조국 "고민이 깊고 마음이 무겁다"
  • 김석구
  • 승인 2019.09.19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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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조국 법무부장관이 19일 국회에서 조배숙 민주평화당 원내대표실을 예방하고 있다

[국제매거진] 김석구 기자 = 조국 법무부장관은 이른바 조국 사태에 대해 "이런 일이 벌어질거라곤 상상하지 못했고 이런 일이 벌어지는 것 자체가 이유를 떠나서 저의 불찰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조국 장관은 19일 조배숙 민주평화당 원내대표 예방에서 '조국보다 민생이 먼저인데 자꾸 조국 블랙홀이 되어서 다 마비되고 소는 누가 키우나 이런 입장'이라는 조배숙 원내대표의 지적에 이같이 밝혔다.

조국 장관은 "여러 가지 일들이 또 어떻게 될 지는 잘 모르겠지만 앞으로 수사는 수사에 따라 진행될거라 생각하고 제가 일체 관여하지 않고 있고 앞으로도 하지 않을 것"이라며 "따끔한 질책을 새기며 어떻게 움직일건지에 대해 깊게 고민하겠다"고 강조했다.

조국 장관은 조배숙 원내대표의 '사법개혁의의 가장 적임자가 아닌가 생각했는데 점점 과정과 일이 확대되는 것을 보면서 생각이 좀 달라졌다'는 지적에 "우려와 심려를 끼쳐드려 너무 죄송하다. 어떻게 이걸 풀어내야 할지 저도 고민이 깊고 마음이 무겁다"고 말했다.

조국 장관은 "어제 유성엽 대표, 오늘 박지원 전 대표, 정동영 대표를 뵙고 왔다. 다들 쓴소리를 해주셨고 취지에 대해 유념하고 계속 고민하겠다"며 "저도 상황을 모를리도 없고 책임감을 안 느낄 수 없지 않겠나 앞으로 제가 어떻게 임해야 하고 처신해야 할지 고민을 좀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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