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대국민 담화서 文대통령 '국정·경제대전환' 요구
황교안, 대국민 담화서 文대통령 '국정·경제대전환' 요구
  • 이화정 기자
  • 승인 2019.08.14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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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광복절 대국민 담화를 발표하고 있다.

(국제매거진) 이화정 기자 =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광복절 74주년을 하루 앞둔 14일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 등 경제, 외교안보 등 문재인 정부의 실정을 비판하고 국정운영 기조와 정책 대전환을 촉구했다.

황교안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 로테더홀 이승만 전 대통령 동상 앞에서 '오늘을 이기고 내일로 나아갑시다'는 제목의 광복절 대국민 담화를 발표했다.

황교안 대표는 담화문에 "74년 전 '오늘'은 암흑의 일제강정기였는데 바로 '내일'이 빛을 되찾은 조국 광복의 날이인데 지금 대한민국의 '오늘'도 참으로 불안하고 힘들고 고통스럽기만 하지만 우리가 힘을 모아 새 길로 나아간다면 우리의 '내일'은 분명 달라질 수 있다"고 말했다.

황교안 대표는 "어느 국가, 어느 정부든, 국민의 삶을 풍요롭게 만들고,국가를 안전하게 지키면서,모두가 행복한 나라를 만드는 것을,국정의 목표로 삼아야 하고그리고, 그러한 목표를 이뤄나가기 위해가장 적합한 길을 찾는 것이, 대통령과 정부의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문재인 대통령과 이 정권이 과연 그 역할을 제대로 하고 있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며 국정운영 기조를 비판했다.

황교안 대표는 "광복절이 우리 대한민국의 내일을 바꾸는 역사적 계기가 되기를 소망하고 있다"며 "오늘 저는 국민여러분께 희망과 번여의 새로운 대한민국에 대한 저의 꿈을 말씀드리고 그 길에 우리 모두가 함께 나아가기를 호소드린다"고 말했다.

황교안 대표는 "대한민국의 헌법정신을 되찾는 것이 지금의 위기를 극복하는 근본"이라며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 그리고 법치주의의 완전한 성취를 이뤄가는 방법은 공정한 법치, 포용과 통합, 품격과 배려를 실현하는 것"이라고 밝혔했다.

그 과정에서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룰 '준비된 미래', 새로운 한반도 시대를 열어갈 '당당한 평화'를 도모해야 하고 오늘을 이기고 내일로 가는 길이 바로 여기에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황교안 대표는 이 길이 바로 우리 국민들께서 바라고 계신 자유와 번영의 길이라고 믿고 이러한 철학과 비전을 토대로 ▲잘사는 나라▲모두가 행복한 나라▲미래를 준비하는 나라▲화합과 통합의 나라▲한반도 평화의 시대 등 대한민국 대전환 5대 실천 목표를 제시했다.

황교안 대표는 "이 같은 5대 목표를 의뤄가기 위해서는 국정운영의 대전환이 반드시 필요하고 지금 문재인 대통령과 이 정권은 대한민국을 잘못된 길오 끌고 가고 있고 국정의 목표도 올바른 궤도에서 벗어나 있다"고 비난했다.
 
홍교안 대표는 "이 정권이 말하는 민주주의 부터 우리의 헌번정신이 자유민주주의와는 사뭇 다르고 대통령과 청와대가 모든 권력을 움켜쥐고 자유민주주의의 기본 정신인 '삼권분립'을 흔들고 있다"고 멀했다.

또 "반시장 반기업·좌파 포퓰리즘 정책으로 시장경제의 기반까지 무너뜨리고, 기업의 통일의 지향점 역시 많은 국민들의 생각과 달리 문재인 정권의 통일정책에는 북한 체제 변화에 대한 어떠한 비전도 보이지 않다"고 힐난했다.

황교안 대표는 "이제라도 대한민국을 대전환해야 하고 저와 한국당은 국정의 대전환을 이뤄내기 위해 모든 것을 걸고 싸워나갈 것"이라며 "지금이라도 이 정권이 잘못을 바로잡고 정책 대전환에 나선다면 어떠한 정치적 고려도 없이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새로운 외교안보 정책을 위해 여야 없이 하나가 되어야 하고 국민의 마음을 모아 함께 이 위기에 맞서야 한다"며 문재인 대통령의 결단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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