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중로, 해군 2함대 국정조사 촉구
김중로, 해군 2함대 국정조사 촉구
  • 김보영 기자
  • 승인 2019.07.13 00: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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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중로 바른미래당 의원이 12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4일 오후 10시 2분쯤 해군 2함대사령부 무기고 인근에서 근무초병이 거동수상자를 발견해 신원확인을 요구했지만 거동수상자는 불응라고 도주한 사건이 발생했다고 말하고 있다.
김중로 바른미래당 의원이 12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4일 오후 10시 2분쯤 해군 2함대사령부 무기고 인근에서 근무초병이 거동수상자를 발견해 신원확인을 요구했지만 거동수상자는 불응라고 도주한 사건이 발생했다고 말하고 있다.

(서울=국제매거진) 김보영 기자 = 국회 국방위원회 바른미래당 김중로 의원은 12일 "우리 군과 청와대의 안보불감증이 전혀 개선되지 못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김중로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북한 어선 삼척항 사태에 이어 해군에서 거동수상자가 도주하는 사건이 발행했고 사건 조작을 시도한 것으로 드러나 충격"이라고 이같이 밝혔다.

김중로 의원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10시 2분쯤 해군 2함대사령부 무기고 인근에서 근무초병이 거동수상자를 발견해 피아식별을 위해 3회를 수하를 요구했지만 거동수상자는 불응라고 도주했다. 

이후 기동타격대, 5분대기조 등이 투입해 수색을 진행했지만 검거 하는데 실패한 것으로 드러났다.

2함대는 정보와 헌병, 안보사 등으로 구성된 부대 내 정보분석조가 현장을 확인한 결과 사건 발생 3시간만인 새벽 1시 대공용의점이 없고 내부자의 소행인 소행인 것으로 결론을 내렸다.

하지만 수사 과정에서 여러 의혹들이 제기되면서 있다. 

2함대에 따르면 거수자 수색 중 부대 골프장 입구 아파트 울타리 아레'오리발'이 발견됐지만 골프장 근무자의 것으로 판단해 자체적으로 오리발에 대한 조사를 종료했다. 

사건이 발생한지 일주일이 지난 현재까지 거동수상자 신변확도에 실패했다. 

문제의 심각성은 거동수상자 사건에 대한 조작 정황이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거동수상자를 찾지 못한 해군 2함대사령부 영관급 장교가 소속 부대 병사에게 압력을 행사해 허위 자백을 하게 한 것으로 드러났다.

김중로 의원은 "동해와 서해에서 연이어 발생한 경계실패 뿐만 아니라 사건을 은페하려는 정황 등으로 볼 때 군의 자정능력은 한계를 넘어선 것 같다"며 국민의 불안감이 더 확대되기 이전에 국방부와 청와대 국가안보실 등 국가 안보와 관련된 모든 기관을 대상으로 한 종합적인 국정조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사건은 막연한 안보, 막연한 평화에 대한 환상이 우리 군의 기강을 무너뜨린 단면을 보여 준 것"이라며 "오리발,병사의 허위자백, 경계작전 실패 등 사태의 모든 진실을 명백히 밝혀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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