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카디, 총괄부사장 겸 최고재무책임자에 토니 래섬 임명
바카디, 총괄부사장 겸 최고재무책임자에 토니 래섬 임명
  • 송명석 기자
  • 승인 2019.07.11 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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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카디가 토니 래섬을 총괄부사장 겸 최고재무책임자에 임명했다

세계 최대의 비공개 증류주 업체 바카디(Bacardi Limited)가 토니 래섬(Tony Latham)을 총괄부사장 겸 최고재무책임자(CFO)에 임명했다고 9일 발표했다.

유니레버(Unilever)를 나와 바카디에 합류하는 래섬은 글로벌 회계, 세무 및 자금은 물론 수익 증대 관리와 글로벌 비즈니스 서비스 및 정보기술을 포함한 모든 재무 활동을 감독하게 되며 회사 글로벌 임원진의 일원이 되어 최고경영자인 마헤시 마드하반(Mahesh Madhavan)에게 보고하게 된다.

유니레버 재임 기간 동안 래섬(47)는 다양한 고위 재무직을 맡았는데 가장 최근에는 유니레버의 3개 부문 및 8개 지역 전반의 운영 자금을 이끌어가는 글로벌 책임자로서 재무 및 그룹 성과관리 부문 총괄부사장으로 일한 바 있다. 래섬은 2011년 상하이에 기반을 둔 북아시아 재무 총괄 부사장으로 유니레버에 입사했다. 유니레버에 합류하기 전에는 다국적기업 다논(Danone)에서 특수의료용도식품 부문의 글로벌 CFO, 그리고 방콕 기반의 지역 재무 책임자 직을 맡았다. 또한 유니레버 전에는 SC 존슨(SC Johnson)에서 호주 및 인도네시아를 기반으로 국가 및 지역을 관장하는 재무 직책을 수행하기도 했다.

호주 출신인 래섬은 재무, IT, 서플라이 체인 관리 및 기업 인수 합병 분야 전반에 걸친 다양한 비즈니스 경험과 아시아 및 유럽의 신흥 시장에서 폭넓게 일하면서 쌓은 풍부한 경험을 바카디에 접목시키게 된다.

마드하반 CEO는 “우리가 실로 중요한 역할을 완수하기 위해 철저하고 사려 깊은 연구를 수행하게 되면서 완벽한 비즈니스 경험과 다양한 글로벌 경험을 갖춘, 그리고 보다 중요한 것은 바카디만이 갖는 독특한 문화의 진가를 알고 이를 분명히 보여줄 수 있는 목표 지향적인 리더를 찾는 일이 정말 중요했다”며 “토니를 통해 우리는 이를 넘어서는 자질을 발견했다”고 말했다. 이어 “바카디 157년 역사에서 이토록 역동적인 시점에 토니를 맞아들이게 되어 더 이상 기쁠 수 없다”며 “우리는 지금 바카디 역사 이래 최고의 10년을 일구어내기 위해 온 힘을 기울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래섬은 “이렇듯 확고한 문화와 오랜 가치, 상징적인 브랜드 그리고 엄청난 비즈니스 기회가 있는 기업에 합류해 더 많은 사람들이 특별한 음주 문화를 즐길 수 있게 하는 데 동참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마헤시를 중심으로 모든 바카디 팀들과 함께 일하면서 한층 더 성장하도록 박차를 가하고 전 세계 소비자들이 우리 브랜드를 사랑하게 만들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가족과 함께 버뮤다로 이주하기 위해 버뮤다 이민국(Bermuda Immigration Authority)에 인가 신청 중인 래섬은 9월부터 새로운 직책을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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